Writing a research method section in past tense
“Write your research method in past tense even before starting the research.”
Experience, a refreshing one
“Write your research method in past tense even before starting the research.”
Be careful when you see a user study saying that preferences over two design alternatives are 50% vs. 50%. It might not tell you the clear truth.
학계에서 산업계로 뛰어든지 1년 6개월 정도 지나고 보니, 학계에서 있으면서 배웠던 것 중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고, 도움이 덜 되는 것도 있어서, 비슷한 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잊기 전에 몇 자 적습니다.
Arrival was not a bad rendition of an award-winning a science fiction story, titled “Story of Your Life” by Ted Chaing. I like the intriguing visual designs of the ship, heptapods, heptapods’ spoken and visual languages. Music is also great.
첫째딸은 이제 컸다고, 귀여운 걸 시키면 “자꾸 왜들 이러셔.” 표정으로 얼른 하고 책보러 사라진다.
막 박사과정을 시작한 학생분들 중에 연구 주제를 못 잡고 방황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. 아무래도, 어렵게 정한 박사과정을 시작하려다 보면, 뭔가 멋진 연구를 하고 싶은데, 이런 저런 연구 방향이 있고, 장단점도 있어 보이며, 같이 연구할 수 있는 지도 교수의 사정도 있다보니 쉽게 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뭔가, 인생의 방향을 정할 것 같은 중요한 문제라 쉽사리 정하시지 못하는 것이지요.
아무래도 제 영어가 어눌하고, 제가 가는 학회에서 잘 알려진 연구자는 아직 아니기 때문에, 아직도 학회에서 낯선 사람과 말을 나누고, 소개를 하는 게 힘든 점이 많습니다. 유명한 연구자나 교수님들을 보면 아무래도 인사를 나누고, 소위 네트워킹을 하고 싶은 맘이 있긴 합니다만, 그게 쉽지 않고, “아, 나 네 페이퍼 읽었는데 좋아서. 나는 누구야.” 정도의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오는 정적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, 몇년 전만 해도 학회에 가는게 싫었습니다. 나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서로 잘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.
HCI 방법론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데, 매학기 첫 숙제가 CHI논문 100편 읽고 오기입니다.